1화 << 새롭게 달라진 시즌3, 부대별 첫 만남 속의 긴장감 >>
1년 4개월의 기다림 끝에 강철 부대 시즌3이 시작되었습니다.
MC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윤두준, 츄, 최영재가 진행을 맡았는데요.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2에 비해서 대원들도 압도적이고, 역대 최초로 혹서기에 펼쳐지는 미션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에 출연 부대는 HID, UDU, 특전사, 707, UDT, USSF로 총 24명의 대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2에서 4강 안에 들었던 HID, UDT, 특전사, 707 4팀이 모두 참가했고, 뉴페이스인 UDU, USSF 2팀이 더해져서 총 6팀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선 지난 시즌에 참여했었던 UDT의 정종현, HID의 이동규가 재참가하였고, 707의 홍범석, 특전사의 박문호, UDT의 김경백이 참가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미국 특수부대인 USSF가 출연했는데요. 남다른 피지컬에 참가대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강철 부대 사상 최초 글로벌 대전으로 부대들은 배 위에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요. 그 배는 대한민국 해양경찰 최대 규모 함정 5001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첫 만남 때 서로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탐색전이 있었는데요. 이번 탐색전은 턱걸이가 아니라 해상 실탄 사격이라고 합니다. 해상사격은 파도와 바람이 많이 부는 망망대해에 있는 배 위에 서 이루어졌고, 파도와 바람 방향의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육상보다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HID와 UDU , 특전사와 707 그리고 UDT와 USSF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결과는 UDU, 707, UDT가 간발의 차이로 이겼습니다. 반면 모두들의 기대를 받았던 USSF는 최하위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 미군들의 사격 결과엔 이유가 있습니다.
1. 무기 체계의 차이점: 미군들이 실제 사용하는 총기와 다르고, 처음 접해 본 총기라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대원들은 모두 그 총기로 사격 연습을 했었다고 합니다.
2. 실전 사격에 익숙: 미국 부대는 정밀 사격보다 빠르게 제압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하여 빨리 쏘는 데에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 출연한 부대정보, 부대원 정보 >>
1. HID (육군 첩보부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로 신원, 훈련, 작전 기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엘리트 공작부대라고 합니다.
강민호가 팀장으로 있으며, 대원들은 고야융, 박지윤, 이동규가 있습니다.
이동규는 시즌2에 참가했던 대원으로, 사격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박지윤은 사격왕인 이동규에게 사격을 가르친 스승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대는 외모와 키가 너무 모델 같았습니다.
2. UDU (해군 첩보부대)
국군정보사령부 산하 해군첩보부대도 역시 모든 것이 보안 사항으로 베일에 싸인 엘리트 공작부대라고 합니다.
김수원이 팀장으로 맡고 있으며, 대원으로 김현영, 고인호, 이병주가 있습니다.
김수원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피지컬이 약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같은 외모와 하얀 피부로 눈길을 끌었던 막내 고인호 대원의 비장한 목소리와 정색하는 얼굴을 보면 승부욕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3. 특전사 (육군 특수전사령부)
지난 시즌2 우승 부대인 특전사는 고도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부대입니다. 작전에 침투해 게릴라전, 교란작전, 인질 구출 등 특수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팀장인 배이정을 중심으로 대원은 정승훈, 김대성, 박문호가 있습니다.
배이정은 대위 출신으로, 대위가 나온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박문호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선수 후배로, 현재는 격투기 코치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호격투와 힘이 자신 있다고 합니다.
4. 707 (제707특수임무단)
육군 공인 최정예 엘리트 요원들로 구성된 국가급 대테러부대로, 국가 위급 상황 시 요인 경호, 응징 보복, 대테러 및 비밀 작전 임무를 수행합니다.
홍범석이 팀장이고, 대원은 오요한, 박찬규, 이유석이 있습니다.
오요한은 대위 출신으로 홍범석보다 직급이 높지만 이번 시즌에선 홍범석의 경험을 인정하여 우승을 위해 팀장을 양보했습니다. 턱걸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 탐색전에선 턱걸이가 아니라 사격이라서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박찬규는 키가 작아서 피지컬은 약해 보였으나 어릴 때 레슬링을 했었다고 합니다. 참호격투 때 인상 깊었습니다.
이유석은 막내로 해상 실탄 사격 때 승리를 갖고 왔었습니다.
홍범석은 세계 소방관 대회 우승자로, 아이사 최초 우승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많은 MC들의 칭찬과 기대를 받고 있었고, 모든 대원들의 견제 대상이었지만 2:2 참호격투에서 패배를 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5. UDT (해군 특수전전단)
지난 시즌1에서 우승 부대였던 UDT는 대한민국 국군 최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특수부대로 적 해양 정찰, 첩보 획득, 내륙 기습, 폭파 공작 등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임수를 수행하는 부대입니다.
김경백이 팀장으로 있으며 대원은 이정준, 정종현, 이한준이 있습니다.
교관 출신인 김경백은 15년 복무로 아직까지도 전설의 교관으로 불리고 있으며 육준서, 김상욱, 덱스를 가르쳤고, <피지컬:100>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를 꺾은 화제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피지컬에 눈이 갑니다.
정종현은 시즌1 때 우승에 결정적 도움을 줬고, 뛰어난 집중력과 사격 실력을 입증했었습니다.
6. USSF (미국 특수부대)
화제의 중심인 미국 특수 부대인 USSF는 네이비씰과 그린베레 연합으로 참가했습니다.
네이비씰(Navy SEAL)은 미합중국 해군 특수부대로 해상, 공중, 육지 어디서든 임무를 수행하며 전 세계에서 대테러 및 특수작전을 수행합니다. 그린베레(Green Beret)는 미합중국 육군 특수부대로 전 세계 분쟁 지역의 게릴라전과 비정규전투 전무가라고 합니다. 참가한 대원들의 평균 군 생활이 13년이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실제 전투를 치른 베테랑이라고 합니다. 베테랑인 만큼 유일하게 여유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UDT 김경백 팀장이 유일하게 여유 속에 위협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카즈 라슨(특전 장교 소령)이 팀장이고, 이안 슈넬리(1급 특전 부사관 하사), 제프 검(1급 특전 부사관 하사), 윌 라벨로(1급 특전 부사관 중사)이 참가했습니다.
한국 UDT가 만들어진 것은 미국 네이비씰을 모체로 창설된 것이며, 실제 이안 슈넬리 대원은 6개월 동안 훈련 파견대 소속으로 UDT를 훈련시켰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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