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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

[한국 드라마] 마스크 걸 2부 : 외모 지상주의를 넘어 인간의 양면성을 꼬집은 작품

by 아슈바라기 2023. 8. 22.

마스크걸 포스터

 

줄거리

ep.05 김미모

혼자 살아남은 김모미는 미혼모가 되어 돌아오고, 그 갓난 아기를 어머니에게 찾아가서 맡겼습니다. 그리고 붙잡힌 김모미는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그렇게 김미모(신예서)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고, 할머니는 엄마인 모미를 닮은 김미모에게 곁을 주지 않았고, 더 엄격하게 키웠습니다. 미모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앞 떡볶이를 자주 사 먹었고,학교 앞 떡볶이 할머니는 미모를 친손주처럼 대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살인자의 딸, 마스크 걸의 딸'이라는 소문으로 어릴 때부터 중학생이 되기까지 매번 싸움질을 일삼았고, 혼자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친 후 전학을 가게 된 중학교에서 미모는 김예춘(김민서)와 단짝 친구가 되었습니다. 예춘 역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아이로, 미모에게 항상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래서 미모는 예춘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마스크 걸이고, 자신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학교에 그 비밀은 소문이 나버리고, 미모는 춘예춘을 의심하여 싸웁니다. 그리고 소문을 퍼트린 당사자가 나타납니다.

 

ep.06 김모미

교도소에 들어간 김모미(나나)는 교도소의 죄수들을 만납니다. 어렵지 않게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던 중 안은숙을 만납니다. 안은숙은 정치인, 재벌 등 연이 있고, 교도소장과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는 교도소에서의 왕입니다. 안은숙은 살인교사 죄로 바람난 남편과 애인을 토막 내고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말은 곧 법이었습니다. 특히나 간통으로 들어온 죄수는 3일 동안 밥을 굶기는 것이 안은숙이 만든 법이었습니다. 안은숙은 남편의 애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모미를 싫어했고, 모미는 간통죄로 굶고 있는 죄수에게 보란 듯이 자신의 밥을 나눠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파장은 고스란히 모미에게 이어졌습니다. 안은숙의 부하들은 김모미를 팼고, 모미도 맞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독방은 김모미만 들어갔고, 독방에 다녀온 모미는 안은숙의 부하들을 패러 갔습니다. 그리고 또 독방을 갔고, 또 나오면 그들을 찾아가서 싸움을 걸었습니다. 결국 안은숙은 김모미에게 두 손 두 발 다 들고, 서로 건들지 말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김모미(고현정)은 정체불명의 편지 하나를 받습니다. 그녀의 과거 기사와 딸의 사진을 보낸 협박 편지였습니다. 그리고 모미는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탈옥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모미는 탈옥을 하던 중 적발되고, 독방에 들어갔습니다. 독방에서 성경 책을 읽으며 기독교인 교도소장의 마음을 들기 위해 독실한 신자가 되어 모범수인 척합니다. 그러던 중 모미는 안은숙의 딸이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겠다는 핑계로 탈옥을 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교도소로 봉사활동을 나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던 김모미는 죽은 김경자가 살아돌아온 걸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그 의문의 편지도 김경자가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살아 돌아온 김경자 이야기입니다.

경자는 가까스로 침수된 차량에서 탈출하면서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고 살아난 김경자는 경찰 눈을 피해 김모미를 찾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강행하고, 주민등록을 위조했습니다. 그렇게 복수를 위해 김모미를 찾아 나섰지만 경찰에 붙잡혀 사회에서 죄를 받게 된 김모미를 보며 분노했지만 김모미의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똑같이 자식을 잃는 것이 김모미에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모미의 딸 미모의 학교 근처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며, 미모가 다니던 교회를 찾아가면서 미모와 친밀감을 쌓아왔고, 미모를 감시해왔습니다. 감시만 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미모 학교에  마스크 걸 소문을 내어 미모가 친구들과 싸우게 된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김경자였습니다. 앞에서는 미모를 위하는 척, 뒤에서는 미모를 함정에 빠트리며 늘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춘과 싸운 미모는 경자의 계획대로 경자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ep.07 모미와 미모

가출한 미모는 경자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미모의 할머니인 신영희(문숙)은 미모에게 찾지 말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모의 안전이 불안한 모미는 안은숙에게 미모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안은숙은 딸의 신장을 기증받기 위해 가짜 미모를 섭외해서 모미와 통화시켜주고, 사진을 찍어 모미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모미는 약속했던 은숙의 딸에게 신장 이식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외출 나가고, 때를 노려 교도관을 기절시키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모미는 탈출 중에 획득한 휴대폰으로 영희에게 전화를 걸어 경자의 사실을 알리고, 영희는 미모와 친했던 떡볶이 할머니가 떠올랐고, 같이 교회 다녔던 사실이 기억이 나서 할머니의 집 주소를 교회를 통해 얻게 됩니다. 그리고 모미에게 집 주소를 공유해 줍니다.

한편 경자는 미모를 죽이기 위해 미모의 국에 수면제를 탔고, 지하실에 가두었고, 깨어난 미모에게 자신의 정체와 죽이려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영희는 경자의 집에 도착을 했으나 경자의 총에 맞아서 죽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도착한 모미는 미모와 예춘을 탈출시키고, 경자와 싸움 끝에 밖으로 탈출을 성공하고, 집 밖에 포위된 경찰들을 향해 자수를 하려는데 죽은 줄 알았던 경자가 나와서 결국 미모에게 총을 쐈고, 모미는 미모를 대신해서 총을 맞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도, 엄마도 죽은 미모에게 예춘의 부모님이 임시보호자가 되어주었고, 미모는 엄마의 물건을 정리하다가 모미의 어린 시절 영상을 보면서 끝이 납니다.

 

OST

1. 손담비 / 토요일 밤에

2. 김완선 / 리듬 속의 그 춤

3. 홍진영 / 사랑의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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